2022년 세계행복지수를 나타낸 지표를 보면 전체 146개국중 1위가 핀란드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덜란드 순이며 미국이 16위, 일본이 54위, 우리나라 59위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난히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나라입니다. 스트레스 지수로 따지면 1위라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외국 기업에서 우리나를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웰빙지수는 51.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트레스 지수는 97%로 23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마그네슘이 실제로 한국인의 80%가 마그네슘 결핍으로 앓고 있는 것을 보고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JUST GREEN 3,4월호 칼마디아 특집기사를 통한 자료를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울증, 불안장애, 과도한 긴장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단순히 감정인 주어진 환경에서 비롯된 문제로 여기는데, 반드시 마그네슘 결핍이 원인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항 스트레스 미네랄'이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은 불면증,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유하며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경이 예민해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평소보다 10~20배 정도 더 분비 되는데, 이 호르몬이 만들어질 때 마그네슘이 소모됩니다.
프랑스의 연구에 따르면 깐깐하고 신경절직이며 경쟁심이 강한 사람들이 온화한 성격의 사람들보다 마그네슘 결핍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의 모발 미네랄 검사를 해보면 마그네슘이 소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하는 역할
마그네슘은 '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도와 몸의 흥분을 억제하고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천연 진정제'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음식물로부터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위와 장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먹은 만큼 흡수를 못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산증의 경우 마그네슘 흡수에 꼭 필요한 위산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 자주 찾는 카페인은 흡수율을 더욱 낮춰 결핍을 가속화시킵니다. 1인당 세계 커피 소비량의 2.7배에 달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마그네슘 결핍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보이지 않는 결핍'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됩니다. 먹는 음식의 양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충제를 통해 섭취 총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은 채소 등 녹색 식물성 식품의 엽록소에 있는 영양소입니다. 인체 내에서는 300종 이상 효소의 보조인자로 역할 하며 단백질 합성, 근육과 신경기능, 혈당조절, 혈압조절을 포함한 다양한 생화학 반응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부족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케일, 시금치, 현미, 귀리, 바나나 등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음식으로 충분한 양을 못 채울 수도 있어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신체를 형성하는 무기질로 오직 식품 섭취를 통해서만 체내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생산하고 근육수축 및 이완이나 신경기능, 뼈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마그네슘은 신경에도 작용해 흥분이나 초조한 상태, 긴장감을 줄여주고 심신을 안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불면증이나 우울장애, 신경과민, 불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수축과 에너지 생성에 관여해 마그네슘이 결핍될 경우 근육경련, 극심한 피로증상, 다리가 저리는 증상 등을 겪기도 합니다. 뼈를 생성하고 뼈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의 흡수와 부갑상선 호르몬, 비타민D합성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체내 흡수된 비타민D가 올바르게 기능하도록 하는 것도 마그네슘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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