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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by 유니스라이프 2022. 12. 20.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강 문제이며 국내에서도 '국민병'이라 할만큼 환자가 증가하고 흔한 질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으로 인해 무서운 결과들을 가져오기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당뇨병은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않거나 신체가 생산하는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당뇨병과 그 합병증은 한국에서 이환률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당녀병 유병률은 지난 40년간 1.5%에서 9.9%로 6~7개 증가했습니다.

혈당 측정

 

손상된 공복 포도당의 유병률도 2009년에 약 20%로 증가했습니다. 국제당뇨병연맹은 2030년 당뇨병 유병률이 11.4%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당뇨병의 가능한 위험 요인은 나이, 남성, 비만, 당뇨병, 임신성당뇨병, 흡연, 신체활동 감소, 그리고 짧은 수면 기간으로 인한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기에 비만이 증가하고 수명이 개선됨에 따라 당뇨병의 유병률은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극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의 세계적인 전염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의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대중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원규장 이사장은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만성 신장질환(콩팥병)은 우리나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이상에서 동반되는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평생 투석을 받거나 신장 이식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신장이 나빠지고, 이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발생, 악화되는 '도미노 현상'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뇨병은 그 기전에 따라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당뇨병, 기타 당뇨병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이전에는 신슐린 의존성, 청소년 또는 소아기 온셋으로 알려짐)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생산의 부족이 특징이며 인슐린의 매일 투여가 필요합니다. 

 

1형은 대부분 자가면역기 전에 의해 발생하므로 체도 특히 자가항체를 검사하여 양성으로 나오거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하여 결핍 정도를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되며, 일반적으로 30세 전에 진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런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에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발생될 위험이 큽니다. 

 

이처럼 고혈당으로 일어나는 급성합병증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안으면 사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증상은 소변의 과도한 배설(다뇨), 갈증(다뇨증), 지속적인 배고픔, 체중 감소, 시력변화, 피로 증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저항성이 커져서 인슐린의 분비에 장애가 생김으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95% 이상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당뇨병은 주로 과도한 체중과 육체적 비활동의 결과로 발생됩니다.

 

증상은 제1형 당뇨병과 비슷할 수 있지만 종종 덜 두드러집니다. 결과적으로 이 질병은 발병 후 합병증이 이미 발생한 후 몇 년 후에 진단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으로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적적 요인

유전적인 원인이 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부모가 당뇨병인 경우 그 자녀가 발생될 확율이 40% 정도이고 한 사람만 당뇨병일 경우 그 자녀는 15% 정도입니다. 유전적이라 해서 부모의 영향을 다 받는 것은 아니고 60%는 다른 여러 요인으로 발생될 확율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비만으로 인하여 몸 안의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지 못하게 만들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점점 떨어뜨려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비만은 고혈압니아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노화도 그 원인 중 하나인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부분 중년 이후 발병이 많이 발생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 습관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운동부족, 스트레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호르몬 분비, 감염증, 약물복용 등의 원인으로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호르몬의 이상 분비등으로 인하여 당뇨병도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임신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은 혈당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치보다 낮은 고혈당증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발병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과 분만시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 여성들과 또 그들의 자녀들에게 있어서 미래에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보고된 증상이 아닌 산전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포도당 내성이 저하되고 공복 혈당이 저하됩니다. 저하된 포도당 내성(IGT)과 저하된 공복 당혈증(IFG)은 정상성과 당뇨병 사이의 중간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IGT나 IFG를 가진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지만 이것이 불가피한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뇨병은 심장, 혈관, 눈, 신장,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성인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2배에서 3배까지 증가합니다. 혈류량 감소와 함께 발의 신경병증(신경손상)은 족부 궤양, 감염 및 궁극적으로 사지 절단 필요성을 증가 시키기도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의 중요한 원인이며 망막의 작은 혈관에 장기간 축적된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세계적으로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실명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신장 기능 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COVID-19를 포함한 여러 전염병에 대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당뇨병의 예방

 

당뇨병의 예방

당뇨병에 대한 균형잡힌 식사는 혈당, 혈압, 지질농도를 조절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게 됩니다.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하여 적절한 열량 및 3대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매일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체중감량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하여 혈당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 및 주당 2~3회 정도의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체중조절은 혈당 조절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아주 중요합니다.

▶금연은 당뇨병 환자에서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를 감소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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