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이란 무엇일까요?
위는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위암은 위 안쪽에서 암세포가 자랄 때 발생하는 것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초기에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흔히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지기 전까지 진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검진제도가 잘 되어 있어 건강검진을 통하여 초기에 진단하여 수술 후 5년 후 생존율을 상당한 수준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식습관으로 인해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전체 암환자 100명 중 13명이 위암이고, 남성은 전체 남성 암환자중 위암환자가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는 약9% 수준리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NCI)에 따르면, 2021년 약 27,000명의 새로운 위암환자가 발생했으며 위암이 미국의 새로운 암 사례의 1.4%를 차지한다고 추정했습니다.
위암의 원인과 위험요인들
▶헬리코박터균이라는 세균에 의한 위감염(때때로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반적인 위 감염)
▶소화기 계통의 다른 부분에 있는 종양
▶용종이라고 불리는 위속의 비암세포의 성장(Polyps 위 내벽에 형성되는 조직의 성장을 촉진함)
▶린치 증후군, 리-프라우메니 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증후군
▶보통 6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남
▶남성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있는 사람들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아시아계(특히 한국사람, 일본사람)
▶짜거나 훈제음식이 많이 들어 있는 식단
▶육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하루에 최소 3잔 이상)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사람
위암의 종류
1) 선암
선암은 점액을 생성하는 세포에서 시작됩니다. 이것은 가장 흔한 종류의 위암이며 위에서 시작되는 거의 모든 암은 선암종 위암입니다.
2) 위장관 스트롬종양(GIST)
GIST는 위벽과 다른 소화기관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신경세포에서 시작됩니다. GIST는 연조직 육족의 한 종류입니다.
3) 발암성 종양
카르티노이드 종양은 신경내분비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입니다. 신경내분비 세포는 신체의 많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그들은 신경세포 기능과 호르몬을 만드는 세포의 일부 기능을 합니다. 카르티노이드 종양은 신경내분비 종양의 일종입니다.
4) 림프종
림프종은 면역체계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입니다. 몸의 면역체계는 세균과 싸움입니다. 림프종은 몸이 면역체계 세포를 위장으로 보내면 위장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신체가 감염을 물리치려고 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시작되는 대부분의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일종입니다.
위암의 증상
▶속쓰림이 잦다.
▶식욕이 줄어든다.
▶끊임없이 부풀어 오른다.
▶소화불량과 트림을 자주 한다.
▶초기 포만감이 있다(소량만 먹고도 배부름을 느낀다.)
▶과도한 피로감이 있다.
▶지속적인 복통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궤양이나 위염등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위암을 진다하기에 어렵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적인 위엄의 증상들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를 하는 경우
▶위 윗부분에 혹이 발견되는 경우
▶황달이 발생(암이 간까지 전이된 경우)
▶뚜렷한 원인이 없는 체중감소
위암의 단계
위암의 단계는 암이 체내에 얼마나 퍼졌는지를 나타냅니다.
보통 미국 암 공동위원회의 YNM 시스템은 위암의 단계를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시스템은 다음 세가지 영역을 살펴 봅니다.
T 범주 : 종양의 크기와 얼마나 멀리까지 확장되는지 확인 합니다.
N 범주 : 암이 림프절로 얼마나 전이 되었는지 확인 합니다.
M 범주 : 암이 신체의 먼 부위로 전이되었는지 여부입니다.
각 범주의 연구결과를 결합하여 0에서 4까지의 단계를 결정합니다. 종양 성장과 확산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각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0 단계 : 위 내벽 표면에만 이상세포나 암세포가 있지만, 암세포가 림프절이나 신체의 다른 부위에 전이되지 않은 단계
1 단계 : 종양이 위의 더 깊은 층으로 확장된 경우, 암이 위를 둘러싸고 있는 림프절 중 하나 또는 두 개로 전이 되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2 단계 : 종양은 위의 더 깊은 층에 도달했고, 암은 다른 부위에는 전이가 되지 않았지만 보통 림프절까지 퍼져 있는 경우입니다.
3 단계 : 종양이 위층으로 더 깊숙히 자라났으며 아마도 가까운 장기로 자라나 있는 경우입니다. 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된 것 같지만 신체의 먼 부분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4 단계 : 암이 더 깊은 위층이나 근처의 림프절까지 도달 했을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 단계에서 암은 폐, 뇌, 또는 간과 같은 신체의 먼 부분까지 퍼져 있는 경우입니다.
단계마다 치료법과 예상 생존률이 다릅니다. 위에만 있는 조김암과 함께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69.9%에 달합니다. 신체의 먼 부위에 도달한 말기 암의 경우, 5년 생존확률은 5.0%로 떨어집니다.
위암의 치료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면역요법(면역체계가 암에 반응하는 능력을 자극하거나 향상시킵니다.)
정확한 치료계획은 암의 기원과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이와 건강도 한몫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암세포를 치료하는 것 외에도 치료의 목표는 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위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폐. 림프절, 뼈, 간 등에 퍼질 수 있습니다.
위암의 예방
위암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모든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
▶균형잡힌 식사(과일과 야채 위주)
▶알코올 섭취를 줄인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신체검사,혈액및 소변검사, 위 내시경, 유전자 검사)
위암은 초기에 진단을 받게 되면 회복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암의 진행 단계가 더 진행될수록 최소 5년 생존율이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암이 예방활동을 하면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몸을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행복한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연구진이 위암세포의 간 전이를 조절하는 단백질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김성진 대단법인 길로연구소장 겸 (주)페드팩토 대표 연구팀은 LRRFIP2라는 단백질이 위암세포의 전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연구결과를 과학학술지 네이처의 온라인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2022년 10월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따라서 김성진 소장은 'LRRFIP2의 동형단백질 발현량에 따라 위암환자의 간 전이 여부 및 생존기간등을 예측하고 여러가지 암의 전이 억제 치료제 개발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의 위암 치료에 있어서 유전가 가위로 위암세포를 싹뚝 잘라냄으로써 간 전이을 막을 수단을 찾았다는 위암 치료에 더욱 희망적이고 밝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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